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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영국 에너지부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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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분야 국제 협력은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협력을 통한 공동대처가 필수적입니다. 에너지는 우리 경제와 생활을 뒷받침하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로써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사회후생을 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수급의 중요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에너지분야 국제협력 노력은?

국제 에너지 협력은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위해 국가나 기업의 단독 연구보다는 기술도입이나 공동연구와 같은 개방형 연구개발(open innovation)이 중요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술 수준과 환경을 감안하면 국제협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만 협력수준은 낮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글로벌 네트워킹형 과학기술 개방체제 확립과 지구적 차원의 문제 해결에의 기여를 목표로 전략적 과학기술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4월 10일 롯데호텔에서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 그랜트 샵스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청정에너지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공동선언문에는 원전 협력 강화, 해상풍력, 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의 교류 및 협력 확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에너지 안보를 확립하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무탄소전원인* 원전을 적극 활용하면서 적정 수준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 나가는 계획임을 발표했는데요. 또한 양국은 원전 설계 및 건설, 기자재 제작, 원전해체, 핵연료, 소형모듈원전(SMR) 등 다양한 원전 분야의 협력방안과 해상풍력과 수소 등 청정에너지 친환경에너지분야 협력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그랜트 샵스 에너지부 장관은 방한 기간에 신고리 원전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도 방문할 계획이며, 양국은 이를 계기로 한전의 영국 신규원전 건설 참여방안 논의를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무탄소전원은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거나 전혀 배출하지 않는 전력생산 방식을 말합니다. 무탄소전원 중 하나인 CF100은 24시간과 일주일 내내 무탄소전원으로 생산된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의미입니다. CF100은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자력발전, 연료전지 등도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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